신길동 털보네 기사식당 맛집 방문 리뷰

신길동에 위치한 털보네 기사식당에서 간단하게 아침식사를 했습니다.

이곳은 아는 사람들만 알고 잘 모르는 곳이라고 들었어요. 따로 주차장은 없어 보였습니다.

저희는 아침에 식사할 곳을 생각하다가 여기에 왔어요.

간판에 짜장, 우동, 짬뽕이라고 쓰여있어서 메뉴 3가지만 파는 곳인 줄 알았어요.

근데, 메뉴가 다양했습니다. 가게 내부는 조금 작은 느낌이지만, 그래도 불편함은 없었어요.

물은 셀프이고, 테이블이 큼직했어요. 혼자서 식사하시는 분들도 있었고 간단히 식사하기에 좋아 보였습니다.

저희는 이날 짜면밥, 우동을 주문했어요.

짜면밥이라고 해서 신기했습니다. 두 가지를 같이 먹을 수 있어서 좋았어요.

주문을 하고 기다리면서 내부를 둘러봤어요. 옛날 느낌이 많이 나는 곳이었습니다.

그리고 모든 메뉴는 포장이 된다고도 쓰여있었고, 모든 메뉴 곱빼기가 가능하더라고요.

500원만 추가하면 곱빼기로 먹을 수 있습니다.

메뉴를 한번 소개해드릴게요.

짜장 4,000원

우동 4,000원

오뎅우동 5,000원

짬뽕 4,500원

짬뽕밥 5,000원

비빔밥 4,500원

짜장밥 4,500원

짜면밥 5,000원

제육덮밥 6,000원

콩국수(하절기) 5,000원

비빔국수(하절기) 5,000원

떡만두(동절기) 5,000원

떡국(동절기) 5,000원

가격이 저렴해서 놀랐어요. 기사식당이라 그런 건지 가성비는 최고인 것 같습니다.

가게 안에는 주방이 훤히 보이는 오픈형 주방이라 음식 만드시는 걸 볼 수 있습니다.

그리고 여기는 동네에 단골손님들이 자주 오시는 것 같았어요.

저희가 주문한 짜면밥과 우동이 나왔어요. 음식은 직접 가져다주시는데, 두 번째 방문했을 때는 손님이 갑자기 몰려서 그런지 바빠보이셔서 저희가 가지고 왔습니다.

두번째 방문했을 때에도 아침식사를 하려고 왔었는데, 그때는 짜장면 하나랑 우동 두 개 주문했어요.

우선 저희가 주문했던 짜면 밥과 우동이 나왔는데, 달걀까지 올라가 있는 게 너무 좋았습니다.

그리고 먹어봤는데, 짜장면도 맛있고 짜장밥도 맛있었어요. 두 가지를 한 번에 맛볼 수 있어서 너무 좋았습니다.

그리고 양도 적지 않았어요. 가성비가 정말 좋다고 느꼈습니다.

우동도 국물이 계속 당기는 게 맛있었어요. 술 먹고 해장하기 딱 좋은 우동 국물이었습니다.

여기서 먹고 난 후에 가끔씩 생각나서 찾게 되는 것 같아요.

아침에 먹기도 좋은 게 가게 오픈 시간이 오전 6시부터라서 이른 아침에 방문해도 식사를 할 수 있습니다.

가끔 아침에 밖에서 식사를 해야 할 때, 이런 곳이 주변에 많으면 너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아침부터 배부르게 너무 잘 먹었습니다. 신길동에서 가끔 이용해 보세요!

맛있고 사장님도 친절하시고 좋았습니다.

다음에도 리뷰 할게요!

매장오픈 시간 : [AM06:00 - PM22:00]

주소 :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신길동 355-6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