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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 둥둥

강화도 꼬막한상 꼬막비빔밥&대구뽈탕 맛집 방문

by 빵미니 2021. 10.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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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화도 꼬막한상 꼬막비빔밥&대구뽈탕 맛집 방문

꼬막한상 - 꼬막비빔밥&대구뽈탕 [★]

강화도에 위치한 꼬막한상에서 꼬막비빔밥, 대구뽈탕 먹고 왔어요.

이곳은 2층 건물이었는데, 1층에 꼬막한상이 있습니다. 입구에서 발열체크와 방문등록을 먼저 하고 들어갔어요.

출입구에 매주 화요일은 정기 휴무라고 쓰여 있네요.

점심시간에 갔는데, 손님이 꽤 많았습니다. 저희 뒤에 오시는 손님부터는 웨이팅도 살짝 있는 것 같았어요.

강화도 꼬막한상
강화도 꼬막한상

가게 내부는 큰 편이었고 테이블도 넓게 배치되어있어서 쾌적했습니다.

자리를 잡고 앉으면 직원분께서 메뉴판은 따로 없고,

벽면에 붙어있는 메뉴를 보고 주문하면 된다고 말씀해주십니다.

메뉴는 되게 간단했습니다.

꼬막한상 메뉴
꼬막한상 메뉴

꼬막비빔밥 11,000원

꼬막초무침 18,000원

대구뽈탕 (소) 28,000원 (중) 36,000원 (대) 44,000원

만두 6,000원

꼬막한상 내부꼬막한상 내부2
꼬막한상 내부

이렇게 메뉴가 있어요. 꼬막이랑 대구탕

두 가지 메뉴가 주력입니다.

꼬막한상 테이블
꼬막한상 테이블

저희는 2명이라 꼬막비빔밥으로 주문할지 대구뽈탕으로 주문할지 고민했어요.

그러다가 그냥 꼬막비빔밥 1인분, 대구뽈탕 (소)를 주문했습니다.

둘이서 먹기는 양이 조금 많을 것 같기는 했지만, 두 가지를 맛보고 싶어서 주문했어요.

꼬막비빔밥2꼬막한상 꼬막
꼬막한상 꼬막

음식을 기다리면서 테이블에서 숟가락, 젓가락, 물티슈도 꺼냈습니다.

숟가락 젓가락이 포장지에 싸여 있어서 좋았어요.

그리고 기본 반찬과 그릇이 나왔어요.

꼬막비빔밥을 비벼먹을 큰 그릇이 나왔어요. 김가루가 조금 뿌려져 있습니다.

그리고 계란찜, 콩나물, 겉절이 김치, 무생채, 연어알, 김이 나옵니다.

저희는 대구뽈탕도 주문해서 대구살을 찍어먹을 간장소스도 나왔어요.

꼬막한상 꼬막무침
꼬막한상 꼬막무침

기다리던 꼬막비빔밥이 먼저 나왔습니다.

직원분이 먹는 방법을 설명해주세요.

꼬막 하고 밥을 짜지 않게 비비고, 김에 올리고 연어알을 얹어서 먹으면 됩니다.

설명대로 먹었더니 진짜 맛있었어요!

진짜 김에 싸 먹는 게 신의 한 수입니다. 너무 맛있더라고요.

꼬막비빔밥 김이랑 같이
꼬막비빔밥 김이랑 같이

밥을 적당히 큰 그릇에 담고, 꼬막도 적당히 넣어서 비벼주면서 먹으면 됩니다.

처음부터 많이 넣으면 비비기 힘드니까 조금씩 비벼 드시는 걸 추천드려요.

그리고 1인분이었지만, 양이 상당히 많았습니다. 꼬막이 많았어요.

꼬막한상 꼬막비빔밥
꼬막한상 꼬막비빔밥

그리고 대구뽈탕이 나왔습니다.

이미 한번 끓여서 나왔지만, 위에 미나리가 익을 때까지 끓이라고 직원분이 설명해주세요.

맑은 국물이 보글보글 끓는데, 빨리 먹고 싶었어요.

저희는 미나리가 익을 때까지 꼬막비빔밥에 집중을 하고 있었는데,

직원분이 지나가면서 대구탕 드셔도 된다고 해서 국그릇에 담았습니다.

대구뽈탕대구뽈탕2
대구뽈탕

국물 먼저 떠먹어봤는데, 뜨끈한 게 너무 맛있었어요!

맑은 국물인데, 약간 칼칼한 맛도 나면서 진짜 맛있더라고요.

계속 당기는 맛이었어요.

전날에 술을 조금 먹었는데, 숙취가 없었는데도 속이 확 풀리고 해장이 되는 느낌이었어요!

대구살은 탱탱하고 발라먹기도 편하게 뼈가 쏙쏙 잘 빠졌어요.

고소한 게 글을 쓰면서도 생각나네요.

대구뽈탕 대구살
대구뽈탕 대구살

그리고 대구뽈탕(소)짜 였는데, 양이 진짜 많더라고요.

나왔을 때, (소)짜 맞는지 직원분께 물어봤어요.

꼬막비빔밥도 양이 상당히 많아서 다 먹을 수 있을지 걱정했습니다.

꼬막한상 대구뽈탕
꼬막한상 대구뽈탕

꼬막비빔밥 하고, 대구뽈탕이 어찌나 맛있던지 전부 다 먹었어요.

배가 진짜 빵빵했지만, 계속 들어가더라고요.

저희 커플 둘 다 너무 맛있게 먹었고, 다음에 또 방문하기로 했습니다.

아주 만족스럽게 점심식사를 하고 나왔습니다.

꼬막한상 정기휴무
꼬막한상 정기휴무

강화도가 정말 이쁘더라고요. 섬이지만 다리로 연결되어 있어서 놀러 가기 좋은 것 같습니다.

이번에 처음으로 가봤는데, 바다도 이쁘고, 갯벌도 봤어요.

그리고 이렇게 맛있는 꼬막도 먹었습니다.

꼬막은 진짜 오랜만에 먹어본 것 같아요.

그래서 꼬막한상에서 점심식사가 더 좋았던 것 같습니다.

 

매장오픈 시간 [AM11:00 - PM20:00]  휴무 [매주 화요일]
주소 : 인천광역시 강화군 길상면 해안남로 334 1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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