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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트 둥둥

[일상 데이트] 상암동 뜨끈뜨끈 오성 닭한마리

by 빵미니 2021. 9.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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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암동 뜨끈뜨끈 오성 닭한마리

오성 닭한마리 - 닭 한마리 샤브 [★★★]

최근에 뜨끈한 맑은 국물에 빠져있는 닭한마리가 생각나서 다녀왔어요.

저녁을 먹으로 상암동에 있는 오성 닭한마리! 방문했어요.

가게 위치가 위치를 찾는데 조금? 해맸지만 그래도 잘 찾아서 들어갔어요.

가게 내부는 깔끔한 편이었어요. 많은 직장인들이 있는 상암동이라 그런지 테이블들이 꽤나 있었습니다.

상암동 오성 닭한마리 입구
상암동 오성 닭한마리 입구

여기는 닭한마리 샤브만 파는 곳이 아니라, 닭갈비도 판매하고 있었어요.

저희는 닭갈비도,, 너무 좋아해서 주문할 때, 고민했지만 그래도 오랜만에 닭한 마리로 결정했어요.

상암동 닭한마리 입간판
상암동 오성 닭한마리 입간판

닭 한마리 샤브 2인분 주문했어요. 칼국수 사리는 기본으로 나와요. 그래서 따로 주문 안 하셔도 됩니다.

다른 사리들도 있고요. 취향에 따라 주문하시면 될 것 같아요.

닭 한 마리 나오기 전에 기본 반찬이랑 주시고,

테이블 위에 있는특제 양념과 겨자 소스를 섞어서 찍어 먹으면 된다고 하셨어요.

비율은 특제양념 7 겨자 소스 3 하시면 된다고 합니다. 두둥! 이제 주문한 닭 한 마리 샤브가 나왔습니다.

상암동 닭한마리 샤브
상암동 닭한마리 샤브

속에 닭은 다 익어있는 상태이고요. 야채가 숨이 죽을 때까지 끓여주시면 돼요. 칼국수 사리는 닭을 좀 먹고 자리가 나면 나중에 넣어 드시는 걸 추천해요. 5분 정도 끓이고 그릇에 떠서 아까 만들었던 양념소스에 찍어먹었어요.

매콤한 게 맛있더라고요. 양념소스 없었으면 안 될 뻔했어요. 계속 손이 갔어요.

닭한마리 특제양념소스
상암동 닭한마리 특제양념소스

닭을 어느 정도 먹고 난 후에 칼국수를 넣었어요. 칼국수가 부족하시면 사리 추가해서 드시면 돼요.

칼국수 하면 김치랑 같이 먹어야 하잖아요? 여기는 기본 반찬으로 겉절이가 나오니까 같이 드시면 됩니다.

국물은 계속 끓일수록 진해지고, 약간 칼칼한 맛이었어요!

닭한마리 칼국수
닭한마리 칼국수

칼국수까지 먹고 나면 이제 진짜 메인 메뉴를 먹어야죠. 죽을 주문 했습니다.

죽/볶음밥이라고 메뉴판에 적혀있는데, 볶음밥은 닭갈비에 추가하는 거였어요. 저희는 닭한마리 샤브를 먹어서

죽을 주문 했어요. 죽을 어느 정도 자글자글 끓여서 한입 딱 먹는 순간!

아.. 이걸 먹기 위해서 내가 닭 하고 칼국수를 먹은 거구나 생각이 들었어요. 진짜 너무 맛있더라고요.

육수를 계속 끓여서 그런지 더 맛있었어요. 거기에 밥을 볶으니 배가 불러도 계속 숟가락이 갑니다.

닭한마리 샤브 드시면 꼭 죽까지 먹으셔야 돼요!! 안 먹으면 후회할 거예요.

닭한마리 죽 주문
닭한마리 죽 주문
닭한마리 죽
닭한마리 죽

이렇게 닭 한마리 샤브, 칼국수, 죽까지 풀코스로 한 번에 다 먹었어요. 한번에 세 가지를 맛볼 수 있어서 좋았어요.

또, 국물을 먹는데, 술은 안 먹었는데도 해장하는 느낌이었어요. 국물이 끓일수록 칼칼한 맛이 강해집니다.

개인적으로 마지막 죽이 제일 맛있었어요.

 

매장오픈 시간 [AM11:00 - PM22:00] Break Time [PM15:00 - PM17:00] 주말오픈 시간[AM11:30 - PM21:00]
주소 : 서울 마포구 월드컵북로54길 17 지하 1층

 

이번에 이렇게 퇴근 후,, 상암동에 있는 오성 닭 한 마리에서 저녁식사를 했어요.

이제 날씨가 점점 추워질 텐데,,

뜨끈한 국물에 닭고기, 칼국수, 죽까지 먹을 수 있어서 좋은 것 같아요!

쌀쌀한 날, 뜨거운 맑은 국물 드시고 싶은 날에 닭 한 마리 샤브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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